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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안양천 벚꽃 나들이 오세요”…영등포구, ‘봄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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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양평1·신길6동 벚꽃 축제
오는 18일 신길5동 ‘신오철쭉제’


지난해 서울 영등포구 양평1동에서 열린 벚꽃축제 현장.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3일부터 열리는 여의도 봄꽃 축제를 시작으로 양평1동, 신길6동, 신길5동 등 동네 곳곳에서 봄꽃 축제를 연다고 이날 밝혔다.

4일 양평1동에서는 ‘제11회 양평1동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안양천을 따라 오목교에서 목동교까지 이르는 벚꽃 산책로에서 축제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동주민센터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의 공연과 초청 가수의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셀프 피부 관리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1㎞가 넘게 이어진 맨발 황톳길에서 펼쳐지는 걷기대회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같은 날 신길6동에서도 신길벚꽃거리 일대와 영신고 운동장에서 ‘제23회 신길6동 벚꽃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2023년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행사는 흐드러진 벚꽃 터널을 중심으로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영신고 운동장에서는 하와이안 훌라, 한국무용,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주민 참여 프로그램 ‘열전! 동네방네 노래자랑’이 진행돼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캘리그래피, 키링 만들기, 풍선아트, 아트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 어린이 그림 전시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오는 18일 신길5동에서는 마을 대표 축제인 ‘제8회 신오철쭉제’가 개최된다. 행사가 열리는 신길근린공원 일대는 화사하게 피어난 철쭉과 함께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동별 봄꽃 축제를 통해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여의도와는 다른 매력의 소박하면서도 정겨운 동네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발길 닿는 곳마다 피어난 꽃들을 보며 위로를 얻고 소중한 이웃과 함께 행복한 봄날의 기억을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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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