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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18일부터 ‘2026년 을지연습’…국가비상사태 대비 종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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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경찰서·소방서 등 15개 기관 참여


지난해 8월 서울 강동구청 1층에서 열린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진·유품 전시’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2026년 을지연습’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은 17일 광복절 대체공휴일에 따라 다음 날인 18일부터 시작한다. 구를 비롯해 구의회, 경찰서, 소방서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전환절차 숙달, 전시현안과제 토의, 국가총력전 연습 등이 이어진다. 충무계획에 따른 전시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관계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한다.

올해는 강동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전재민 구호소 운영 훈련’을 한다.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전재민(전쟁 피해를 본 사람들) 수용과 구호 절차를 익히고 비상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주민과 공직자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선보인다. ‘6·25전쟁 바로 알리기’를 비롯해 전사자 유해발굴 사진과 유품 전시회, 군 장비·물자 전시, 공직자 안보강연 등을 마련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수희 구청장은 “을지연습에서 비상대비태세 전반을 자세히 살피고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실제 비상 상황에서도 빠르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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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