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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체성 잃은 한강버스 규탄 및 정책 실패 사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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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출퇴근 혁신’이라는 본래 기능을 상실한 채 주말 유람선으로 변칙 운용되며 혈세를 낭비하고 있는 한강버스 사업의 현실을 짚어보고, 오세훈 시장에 대하여 초유의 정책 실패 인정과 사과를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고찬양 대변인 논평 전문

평일엔 대중교통이라더니 주말엔 유람선 표를 팔겠다는 배가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대중교통인지 유람선인지 최소한의 정체성조차 없는 한강버스는, 원칙을 잃고 요동치는 서울시 행정의 민낯을 보여줍니다.

오세훈 시장은 출퇴근길을 혁신하겠다며 천문학적인 시민 혈세를 퍼부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출퇴근 기능은 온데간데없고 주말 수입에 목을 매는 변칙 운영뿐입니다. 대중교통 명분으로 예산을 끌어쓰고, 막상 한계에 부딪히자 손바닥 뒤집듯 요금 체계부터 바꾸는 것은 명백한 시민 기만입니다.

부실한 준비와 졸속 추진은 무능한 운용으로 이어졌습니다. 15분 배차 간격과 빠른 이동이라는 호언장담은 사라지고, 배차 간격이 1시간 넘게 벌어지는 현실 속에 대중교통으로서의 기본 자격조차 상실했습니다. 시정이 길을 잃고 표류하는 동안 소중한 혈세만 허공으로 날아가고 있습니다.

실패가 드러날 때마다 임기응변식 말 바꾸기로 상황을 때우려는 무책임을 얼마나 더 참아야 합니까. 한강은 오세훈 시장 개인의 정치적 실험실이 아닙니다.

오세훈 시장은 줏대 없는 행정으로 혈세를 탕진한 초유의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서울시민 앞에 사과하십시오. 어설픈 말 바꾸기로 실패를 덮으려 할수록 ‘오세훈 표 무능의 민낯’만 드러날 뿐입니다.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고찬양

김태이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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