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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약자 카트·냉방 휴식 공간 호평


지난 7월 서울 관악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가족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는 지난 7~8월 관악산공원과 낙성대공원 등 8곳의 물놀이장에 6만 6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장 많은 발길이 이어진 곳은 관악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과 자연계곡 물놀이장이다. 인접한 두 곳에 지난해 대비 81% 증가한 3만 9000여명이 몰렸다.

구가 편의 시설을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용 약자를 위해 관악산공원 입구부터 오가는 전동카드를 지난해 2대에서 3대로 늘렸다. 광복절 연휴 ‘버블 마술쇼’ 등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관악구에서 가장 규모가 큰 낙성대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1만 3000여명이 다녀갔다. 새로 선보인 공기를 채운 텐트형 구조물인 냉방 휴식 공간 ‘해피소’는 96%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도심 하천을 활용한 별빛내린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3000여명이 찾았다. 일몰 후에는 인근 음악분수나 신원시장 등 별빛신사리 상권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꼼꼼히 반영해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철 물놀이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2026-09-1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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