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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초등학생은 서울과학고에서 멘토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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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서울과학고와 함께 초등학생을 위한 멘토링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종로구·서울과학고 초등학생 멘토링
서울 종로구·서울과학고 초등학생 일대일 멘토링
종로구 제공


구는 오는 18일까지 다음달 열리는 ‘2026 서울과학고-초등학생 1:1 멘토링’ 참여자를 모집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갖춘 서울과학고에서 학생들의 학습 지평을 넓힐 기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종로구와 서울과학고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두 기관은 서울과학고 학생들이 종로구 초등학생의 멘토가 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는 강사 수당 지원과 참여자 모집 등을 맡고, 서울과학고는 멘토 학생 모집과 교내 실습 공간을 제공한다.

참여자로 선정된 초등학생은 과학고생과 1:1로 매칭돼 다음달 12일부터 22일까지 다섯차례에 걸쳐 서울과학고에서 과목별 학습을 한다.

수학팀은 종이접기로 기하학적 도형을 작도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물리팀은 가우스 가속기와 나무젓가락 투석기를 제작하며 원리를 체득한다. 생물팀은 털실로 먹이그물을 엮어 생태계 구조를 탐구하고, 정보팀은 알고리즘 기초와 블록 코딩을 배운다.

모집 대상은 종로구에 살거나 종로구 초등학교에 다니는 5~6학년 40명이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나 포스터 QR코드를 통한 네이버폼으로 받는다. 선착순 모집한 뒤 결과는 오는 29일 개별 문자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유찬종 구청장은 “참여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난 프로그램인 만큼,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우수 교육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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