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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사계 페스타’, 문화축제 브랜드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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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문화가 흐르는 도시
문화복지를 넘어 도시경쟁력으로


서준오 노원구청장이 지난 12일 노원수제맥주축제 현장에서 수제맥주 업체 직원과 인사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는 ‘노원 사계(四季) 페스타(가칭)’ 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대표 축제를 하나의 문화 브랜드로 연결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사계절 내내 문화가 흐르는 도시 노원’을 목표로 기존 축제 간 연계성을 강화한다. 축제를 단순한 주민 문화복지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관광자원과 상권을 연결해 도시 경쟁력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문화 콘텐츠 경쟁력을 가진 ▲불암산 철쭉제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노원수제맥주축제 ▲노원달빛산책 등 대표 축제와 각종 음악회, 전시회도 운영 중이다.

구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구청장의 요청에 따라 주관 부서인 문화도시과와 노원문화재단의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연간 축제 일정을 조기에 확정해 연초부터 계획성 있는 홍보에 착수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축제별 특성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 상권 및 관광자원 현황을 토대로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를 유도하는 방안도 논의되었다.

이어 전문 연구용역 필요성도 제기되었다. 용역에는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BI) 확립 ▲통일된 브랜드 기획에 따른 축제별 보완 발전 전략 ▲축제별 과학적 평가 및 환류 시스템 정착 ▲상권 및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소비자 경험 확산 방안 등이 과제로 포함될 예정이다.

서준오 구청장은 “노원이 가진 축제와 문화·여가 자원을 하나의 도시 브랜드로 키워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머물며 다시 찾는 도시, 문화의 힘이 도시의 가치로 이어지는 노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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