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가을이 깊어지는 10월 경남 진주 남강과 진주성 일대가 유등과 문화예술, K드라마가 어우러진 축제 도시로 변한다.
진주시는 3일부터 18일까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열고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개천예술제’와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도 이어간다.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를 주제로 연다.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첫해를 맞아 1300대의 드론이 참여하는 드론 라이트 쇼와 불꽃놀이가 남강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상징 등 퍼레이드와 유등 만들기, 발광다이오드(LED) 한복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진주 캐릭터 ‘하모’와 ‘아요’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대화형 유등으로 변신한다.
75회를 맞은 개천예술제는 전국 단위 예술 경연과 공연을 확대한다. 전국 휘호 대회와 남가람가요제, 전국 시 낭송 대회 지역 예선이 전국 각지에서 열리고 30개 팀 1700여명이 참여하는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도 펼쳐진다. 한옥 짓기와 활쏘기, 전통 혼례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KDF)은 9일부터 17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장대동 남강 변에서 연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8시 30분에는 KDF 콘서트를 열고 10일에는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를 개최한다. 최신 드라마를 소재로 한 전시와 포토존, AI 숏폼 드라마, 지역 가수와 버스킹·EDM 공연이 어우러진 드라마 스크립트, KDF 뮤직 페스타도 관람객을 맞는다.
진주 이창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