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계속거주·통합돌봄 정책토론회 성공리 끝마쳐
“경기도형 통합돌봄 추진할 정책 의지와 예산 투입 필요”
“통합돌봄과 공공개발을 하나의 정책으로 묶는 실질적 복지 추진해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경순 의원(더민주, 안양2)이 지난달 30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지역사회 계속거주(AIP)와 통합돌봄의 실질적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주거와 돌봄을 통합하는 새로운 복지정책 방향과 경기도형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나이가 들거나 건강이 약해져도 익숙한 집과 지역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도시정비와 공공개발 과정에 돌봄 공간과 서비스를 함께 반영하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의원은 “지역사회 계속거주는 단순히 집에 오래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익숙한 동네에서 의료와 돌봄을 제때 받으며 일상을 이어가는 것”이라며 “주거와 돌봄을 함께 설계하고, 통합돌봄과 공공개발을 하나의 정책으로 연결하는 복지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은 ‘경기 안양 AIP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평촌신도시 재정비를 포함한 도시·주거 정책에 돌봄 시설과 서비스를 결합해 어르신들이 살던 지역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구상을 내놓았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첫 발제자인 유병선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은 권역별 돌봄 취약성을 분석해 기존 인프라를 돌봄 거점으로 재구성하고, 공공 주도 재개발·재건축 등을 활용해 재원 조달 경로를 다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자로 참여한 하경환 만안종합사회복지관장은 현장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소규모 생활권 단위부터 돌봄 인프라를 우선 확보하고,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최경순 의원은 “주거와 돌봄의 통합이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려면 경기도의 분명한 정책 의지와 안정적인 예산 투입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시·군의 재정과 지역 여건에 따라 필요한 돌봄에서 소외되는 도민이 없도록 경기도형 통합돌봄의 실행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실행할 수 있는 정책방안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 소통협치관이 주관해 개최됐다. 현장에는 경기도의회 고은정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과 김동규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달했으며, 남종섭 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은 서면축사로, 안광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영상축사를 보내며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다.
아울러 김미숙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3)을 비롯해 김미경(광주4)·김영수(화성8)·문승호(성남1)·박순희(부천8)·안계명(평택5)·유필선(여주2)·이성한(고양8)·이자형(광주3)·한영수(용인1)·한운옥(수원3) 등 다수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류정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