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은 과거 조선 왕실에 공예품을 납품하던 경공방이 밀집했던 지역이다. 구는 이러한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종로 경공방 산책, 칠월칠석 행사 등 특색을 살린 행사를 열고 있다. 공방축제는 북촌에서 전통 공예의 맥을 이어온 장인들과 시민들이 우리 공예의 멋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다.
축제에서는 장인들의 손길이 담긴 공예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전통 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전통 공예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북촌전통공예체험관에서도 우리 공예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 16개 공방 장인이 이끄는 46개 전통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칠보 키링과 손거울, 조각보 팔찌나 브로치, 젓가락 등을 만들 수 있다. 체험관은 설날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3~10월에는 오전 10시~오후 6시,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한다.
유찬종 구청장은 “축제가 시민에게는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장인에게는 자긍심을 더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