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진후 의원이 15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평택여객지부 안경선 위원장 및 협진여객지부 정구철 위원장과 평택지역 시내버스 운행 실태 및 증차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진후 의원(국민의힘·비례)이 15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평택여객지부 안경선 위원장 및 협진여객지부 정구철 위원장과 만나 평택지역 시내버스 운행 실태와 도민 이용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감차분 복원과 증차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진후 의원은 “평택은 삼성전자 등 산업 기반의 성장으로 인구 유입과 출퇴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교통수요는 늘어나는데 버스 운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도민 불편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안경선 위원장은 “산업단지 근로자와 유입 인구는 늘고 있지만 코로나19 당시 감축된 버스 운행 규모는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다”며 감차분 복원과 추가 증차를 건의했다. 정구철 위원장 역시 “출퇴근 시간대 만차로 승객을 태우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이에 따른 민원까지 운수종사자가 감당하고 있다”며 운행 확대가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노조 측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부 주요 노선의 승객 수는 지난 2024년 동기 대비 5% 이상 늘어났으나, 실제 등록차량은 인가대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아울러 노조 측은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이 확대되면서 일부 차량의 입석 공간이 줄어들어 실질적인 수송능력에 격차가 빚어지고 있다고 짚으며, 차종별 수송능력과 출퇴근 시간대 수요를 반영한 증차 및 배차 간격 조정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진후 의원은 “경기도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확대하는 만큼 재정 지원뿐 아니라 실제 운행대수와 배차 수준까지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한다”며 “버스 공급 부족에 따른 도민 불편과 민원의 책임을 현장 최일선의 운수종사자에게 전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양승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