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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사무국 인사권 독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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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문명희 의원 우수 석사학위 논문 화제

서울 도봉구의회 문명희(49·한나라당) 의원이 우수논문상을 받아 화제다.


도봉구의회 문명희 의원
15일 서울 도봉구의회에 따르면 문 의원은 최근 광운대 석사학위 수여식에서 ‘지방의회의 역할 효능성과 사무조직 운영에 관한 연구’란 논문으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서울시 기초의회 의원과 사무직원을 중심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원조직 운영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

문 의원은 이번 논문을 위해 서울시 기초의회(도봉·노원·성동·영등포구) 의원 32명과 사무국 직원 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으며, 일부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심층면담도 가졌다.

눈길을 끄는 조사결과는 지방의회 지원조직의 인사권 독립문제다. 의원 96.9%(31명), 사무국 직원 79.7%(55명)가 인사권 독립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견제를 받아야 할 기초자치단체장이 의회사무국 직원을 임명하는 현 제도는 빨리 고쳐야 할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문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방의회 조직의 문제점을 느꼈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찾기 위해 논문을 썼다.”면서 “기초단체 의회가 발전하려면 의회사무국의 전문성과 독립성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0-03-1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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