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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中 수학여행단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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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관광사무소 마케팅 성과

올 여름방학 기간 사상 최대 규모의 중국 수학여행단이 강원도를 찾는다.

강원도는 15일 여행업계를 통해 올 여름방학동안 중국 수학여행단체 방문예약 인원을 파악한 결과 지난 10일까지 600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바운드 여행사의 중국 수학여행단 모객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어서 결과에 따라 방문인원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 같은 예약인원은 지난해 1년간 중국의 31개 학교에서 방문한 2400여명보다 3배 가까이 많은 수다. 도를 찾는 중국 수학여행단 규모는 올해 들어서 급격히 늘고 있다. 지난 1~2월 겨울방학 기간에도 2200명이 방문했다. 올여름 방문하는 수학여행단은 랴오닝성, 산시성, 허난성, 광둥성 등 중국 전 지역의 초·중·고생 및 어린이 기자단 등이다.

이들은 7월3일부터 8월20일까지 모두 23차례에 걸쳐 춘천, 강릉, 횡성, 평창 등의 역사문화 체험과 관광지 등을 방문한다. 방문 기간에는 도내 학생들과 음악·무용 등 상호 공연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해 서로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갖는다.

중국 수학여행단의 급증은 도가 2002년 상하이관광사무소를 설치한 후 꾸준히 펼친 마케팅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결과로 분석된다. 도는 그동안 중국 각 지역별 관광설명회, 언론·여행사 초청 팸투어 등을 꾸준히 펼쳐 왔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0-06-1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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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