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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장단, 어린이집 직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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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보육 관련 비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송파구 어린이집 원장들이 자정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구는 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자율점검단 ‘우문현답’이 관내 어린이집 150곳을 대상으로 점검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우문현답은 ‘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우리가 답이다’의 줄임말로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의 자정 의지를 담은 이름이다. 우문현답은 원장 두 명이 한 조를 이뤄 총 7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구청에서 점검 절차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뒤 자체 점검표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 청소·급식 상태 등 전 분야에 대한 현장 교차 점검을 실시한다.

우선 처분보다는 개선과 시정에 주된 목적을 두지만 중대한 문제가 발견될 경우에는 구청에 통보해 재점검을 의뢰하도록 했다. 우문현답이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05-1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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