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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은 LNG 조명 LED 자치구 중 최저 사용 ‘기염’

강동구의 에너지 절약 정책이 다른 자치구의 눈길을 끈다. 구는 지난해 7~9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전기 사용량 최저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46만 4805㎾로 전기 사용량이 가장 많은 구의 121만 8222㎾에 견줘 3분의1 정도다. 청사 본관 냉난방기 가동 방식을 전기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교체한 덕분이다.

구는 지난해 원전 가동 중단 등으로 전력 비상이 우려되자 7월 LNG 대체 사용을 위한 공사를 했다. 그 결과 지난해 8~11월 전기 사용량이 전년 동월 대비 13.2% 줄었다. 8~11월 전기 요금도 700만원 이상 절약할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LNG 사용으로 전기 사용량은 줄이면서 냉난방 효율은 높였다”며 “청사 본관 조명 823개 중 264개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바꾸고 화장실이나 복도 조명도 줄임으로써 연간 1만 4722㎾의 전력을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도 전력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한국전력공사 에너지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전력 소비 패턴을 분석해 전기료가 가장 적은 요금제로 바꾼다. 지난달부터 전기 사용량이 많은 오후 2~5시에는 난방기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개인용 온열기 사용도 금지하고 있다. 대신 직원들에게 털실내화 신기와 내복 입기를 독려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4-01-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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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