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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 내 작은도서관 개관

도봉구 청사 내 작은 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끝내고 새로운 모습과 이름으로 문을 연다. 구는 ‘행복 작은 도서관’이 19일 개관식과 함께 다음 주부터 정상 운영된다고 18일 밝혔다.


청사 지하 1층에 자리한 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작은 도서관 조성 사업에 선정돼 최근 두 달 동안 새로 단장됐다. 서가 및 열람실을 비롯해 전체 공간을 이용자 중심으로 다시 꾸몄다. 업무용 책상과 의자로 사무실 느낌을 풍기던 열람석을 책 읽기 편안한 책상과 의자로 교체했다. 장서 2만권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1년에 걸쳐 한국 표준 십진분류법으로 재분류했다. 특히 재분류 작업은 외주를 주지 않고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한편 서가도 새로 구매하는 대신 기존 것을 고쳐 사용해 예산을 크게 절감했다. 이름은 공모를 통해 새로 정했다. 행복과 꿈을 키우는 작은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새 명칭이 많은 주민들의 지지를 얻었다.

작은 도서관은 원래 구정 자료를 보관하는 행정자료실이었다. 구는 어디서든 손쉽게 책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자료실을 일반에 개방해 왔다. 2011년 5월 도서관팀을 새로 만든 뒤 운영의 전문성을 꾀하기 위해 작은 도서관으로 개편했다.

구 관계자는 “빼어난 접근성에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문화 공간으로서 장점도 두루 갖춰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4-02-19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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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