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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체류외국인 결핵·HIV·C형간염·한센병 무료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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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120명… 미등록도 가능
장인홍 “감염병 조기발견 노력”


장인홍 서울 구로구청장


서울 구로구는 국내 체류 외국인의 감염병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17일 구로구가족센터에서 무료 통합검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질병관리청이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 감염병 검사와 일반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검진 대상은 선착순 120명이다.

검진 항목은 결핵,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성매개감염병, C형간염, 한센병, 피부질환 검사와 일반 건강검진 등이다.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의료기관 연계와 추가 검사, 치료 안내 등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검진은 구가족센터에서 진행된다. 흉부 엑스레이 촬영과 객담검사, 채혈 등이 이뤄지며 통역도 지원한다. 검진 결과는 이메일이나 문자로 개별 안내하고, 카카오톡 채널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미등록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통합검진 사업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을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2026-10-1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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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