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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그림으로 배우는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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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공모전 수상작·도서 전시회

‘그림과 만화로 접하는 친근한 인권’

서울 서대문구는 세계 인권선언일인 오는 10일 오후 신촌 연세로에서 ‘인권 그림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과 인권도서 전시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인권선언일 67주년을 맞아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국가인권위원회, 한국인권재단, ‘서대문구 인권주민회의’ 회원들과 함께 준비했다.

전시회에선 ‘인권이 꽃피는 우리나라, 우리 학교, 우리 마을, 서대문’을 주제로 지역 초등학생들이 그린 인권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만화로 읽는 세계 인권선언문도 배부한다. 어렵고 무거운 주제라고 느낄 수 있는 인권을 주민들이 친근하게 접하고 선언문의 취지와 조항을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한국인권재단이 여성·아동·폭력 등 분야별로 추천한 인권도서 100권과 인권 포스터, 인권영화 DVD도 전시한다.

구는 2013년 1월 인권팀을 신설해 ‘모든 구민이 존중받는 행복한 인권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권주민학교, 찾아가는 학생 인권교육, 인권영화제 개최 등이다. 내년에는 인권 관련 예산을 증액해 인권주민회의와 인권홍보관을 운영하고 서울 인권현장 체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권현장 체험은 지역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남영동 대공분소,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등 역사성과 상징성을 가진 인권현장을 해설사와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2015-12-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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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