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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올해 청년인턴 200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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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매칭… 임금 일부 지원

區 “7년간 877명 정규직 채용돼”

서울 강남구가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강남구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사업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인턴사원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한 뒤 그에 맞는 인턴사원을 채용해 매칭하는 방식이다. 올해 9월까지 3회에 걸쳐 200명을 뽑는다. 인턴 3개월과 정규직 전환 후 최장 10개월간 인턴사원 1인당 임금 80만∼100만원을 강남구가 지원한다. 인턴사원은 월 140만원 이상 고정임금을 받는다. 기업은 60만원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강남구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청년인턴 수료자 939명 중 877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고 말했다.

강남구에 있는 상시 근로자 5명 이상 중소기업 중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 대상기업이 대상이다. 인턴사원 정규직 전환율이 높으면 우선 선발된다. 최근 2년간 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뒤 고용을 유지한 비율이 30% 미만인 기업은 제외된다.

인턴 참여자는 강남구나 서울시에 주민등록돼 있고 미취업 상태인 만 15∼34세 이하 청년이어야 한다. 중소기업은 오는 20일까지 강남구나 인턴십 운영기관에, 인턴 희망자는 다음달 8일부터 20일까지 강남구나 중소기업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01-1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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