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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청년 창업 ‘도전숙’ 연 성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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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주거공간 저렴하게 제공

보문동에 공급… 올 10호 계획

서울 성북구가 창업 준비생에게 사무공간과 주거공간을 동시에 공급하는 ‘도전숙(宿)’ 7호 현판식을 지난 20일 열었다.

1인 창조기업 공공원룸주택인 도전숙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성북구가 대상 기업을 발굴, 선정과 사후 관리를 맡는다. 다양한 아이템을 가진 창업자가 모이다 보니, 정보를 공유하면서 자연스레 협업체계가 구축된다는 게 도전숙의 장점이다.

보문동에 문을 연 일곱 번째 도전숙은 지상 5층에 원룸 12가구, 커뮤니티 공간, 주차장을 갖췄다. 전용면적은 20~28.5㎡(6∼8.6평)이다. 보증금은 1030만~2229만원이며 월임대료는 13만 4000~29만원으로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이다. 구는 다음달 도전숙 8~9호를 공급하고 8월에 10호를 준공하는 등 올해 안에 10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청년이 주거비 걱정 없이 마음껏 도전하고 사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 도전숙에 입주한 기업의 대표 4쌍이 결혼을 하고 출산도 했다”며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인재가 모이는 성북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구 일자리경제과(02-2241-3983)로 하면 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8-03-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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