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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시재생 전문가들 서울서 ‘도깨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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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일 서울 도시재생 엑스포

세계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여 ‘도시를 깨우는 비법’을 나눈다. 오는 13~15일 서울광장과 시청 다목적홀 등에서 열리는 ‘2018 서울 도시재생 엑스포’에서다. 지난 7년간 서울시가 드라이브를 걸어온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도시재생의 미래를 다시 일구기 위한 자리다.

13일 오후 1시 서울광장에서 박원순 시장의 개막선언으로 문을 여는 엑스포는 14일까지 이틀간 국제 콘퍼런스로 내실을 더한다. ‘도시, 사람을 묻다-인문도시를 향하여’란 주제로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지난 6월 북·미 정상회담의 무대로 주목받은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재생 정책, 중국 항저우의 샤오허즈지에 역사 거리 재생 정책, 2016년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수상한 콜롬비아 메데인의 재생 정책 등이 공유된다.

행사 기간 서울광장에서는 ‘도깨비(도시를 깨우는 비법의 축약어) 상상관’이 운영된다. 서울시의 도시재생 대표 사례를 볼 수 있는 도시재생 기획전, 토크 콘서트, 도시재생 지역 투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도시재생 지역 주민들이 직접 품을 보탠 ‘도깨비 실험터’도 눈길을 끈다. 마장동과 독산동에서 생산하는 육우 등 14개 도시재생지역 제품을 살 수 있는 장이 선다. 창신숭인 지역의 봉제 장인, 전국의 패션학과 대학생, 모델 지망생들이 함께 꾸민 창신숭인 패션쇼도 열린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8-09-1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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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