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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강사 부부와 미팅… 성동구 고교생 영어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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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무학여고 학생들이 원어민 강사와 동서양 문화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의 원어민 강사 부부와 함께하는 ‘글로벌 미팅 프로그램’이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성동구는 “글로벌 미팅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비교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지난 2일엔 무학여고 영어동아리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미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미팅은 전국 유일의 기숙형 홈스테이 시설인 성동 글로벌영어하우스의 단기 프로그램 중 고등부 비교과 영어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관내 6개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교별 1회 2시간씩 총 3회 진행되며, 동서양 문화를 주제로 강사와 학생들이 각각 동서양 문화에 대해 발표하고, 동서양 문화의 비슷한 점과 차이점을 토론한다.

참가 학생들은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해엔 6개 고등학교 영어 동아리 학생 58명이, 올해엔 4월부터 9월까지 60명이 참가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11-0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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