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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균 강남구청장 일문일답

“의료관광은 21세기 관광산업의 블루 오션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입니다. 해외시장 다변화에 발맞춰 중동, 동남아시아, 러시아·CIS 등 신흥 의료관광 국가들의 시장을 개척해 강남구를 명실상부한 의료관광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이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구청 직원 등과 함께 강남구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강남구 제공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강남구를 전 세계인들이 찾는 의료관광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2년 연속 해외 의료관광객 7만여명 유치 비결은.

-2010년 9월 전국 최초로 강남구보건소에 의료관광팀을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 의료관광사업에 매진해 왔다.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진, 첨단장비를 보유한 병원, 편리한 교통여건 등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 같다.

→‘미스터리 쇼퍼’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남구 의료관광 의료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외국인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평가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했는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내년엔 현장실사와 평가 기준을 더욱 강화하려 한다. 미스터리 쇼퍼를 통해 강남구 의료기관의 서비스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외국인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다.

→강남메디컬투어센터도 호평을 받고 있다.

-강남의료관광 컨트롤타워로, 외국인들이 불편함 없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단순히 안내 정보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의료상담부터 의료서비스 체험, 병원연계, 온라인상담 및 통역코디네이터 연결 등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

→내년도 의료관광 활성화 계획은.

-민선 7기 조직 개편을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의료관광팀이 관광진흥과로 통합·운영된다. 의료관광 홍보와 마케팅 부문을 강화해 일반관광과 의료관광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려 한다. 관내 의료관광 협력기관들의 외국인 환자 유치 활동도 적극 지원하려 한다.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어떤 것들을 지원하나.

-통역사가 없는 소규모 협력기관엔 통역코디네이터를 지원한다. 외국어 홍보책자 제작과 외국어 홈페이지 개설 등도 돕는다. 국제박람회 출전 기관엔 참가비도 후원하고, 기타 의료관광 실무 관련 교육과 세미나 개최 등도 지원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12-1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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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