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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버스정류소에는 미세먼지 발 붙일 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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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에코쉘터’ 2곳 시범설치 운영…강화유리벽에 냉·온풍기·에어커튼 완비


서울 서초구는 미세먼지 등을 차단해 주는 버스정류소인 ‘스마트 에코쉘터’를 시범설치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에코쉘터는 버스정류소의 천장과 벽면을 강화소재 유리벽으로 감싸고 그 안에 냉·온풍기와 에어 커튼, 공기정화 식물, 서리풀 온돌의자, 스마트 터치스크린 등을 설치한 것이다.

입구에는 천장에서 바닥으로 압축 공기를 분출, 공기막을 만드는 에어 커튼을 설치해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차량매연, 미세먼지 등을 차단한다. 스마트 터치스크린에는 미세먼지 등 주변환경이 표시되며 버스의 현재 위치 등 실시간 교통정보가 지도 형식으로 안내된다. 현재 현대렉시온오피스텔 앞과 서초문화예술회관 앞 정류소 2곳에 설치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반포역 등 5곳에 추가 설치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만큼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보며 구 차원의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정책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서 소소하지만 누구도 생각지 못한 서초다운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9-02-2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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