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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지역사회가 돌보는 ‘마을 품 학교’ 이달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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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교육·돌봄 두 기능 도맡아


‘교육·보육특구’로 불리는 서울 동작구에서는 지역사회가 돌봄을 책임진다. 동작구가 마을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교육과 돌봄 기능을 도맡는 ‘마을 품 학교’를 이달 개관하기 때문이다. 구는 장승배기로 19길 50의 건물 3~4층 171.08㎡ 규모 공간을 ‘마을이 학교다’ 사업 거점 공간으로 삼고 지역 아이들의 다양한 수요를 품을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한 달여에 걸친 새 단장을 통해 연습실, 회의실, 탕비실, 작품 전시 공간 등을 갖춘 ‘마을 품 학교’에서는 앞으로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작구가 미래 세대를 위한 창의·혁신 교육에 힘쓰는 자치구인 만큼 ‘마을 품 학교’에서도 쉼과 놀이가 어우러진 창의 체험 위주의 교육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공간은 마을 강사들의 네트워크 모임 장소, 재능기부 수업 교실, 동네 배움터 등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그간 공간 부족으로 콘텐츠 발굴이 어려웠던 ‘마을이 학교다’ 사업이 이번 거점 공간 개소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된 셈이다.

윤소연 동작구 교육정책과장은 “새롭게 조성된 ‘마을이 학교다’ 거점 공간을 통해 지역의 교육 자원을 확대·발굴하여 마을 교육을 성장시키고 발전하도록 디딤돌을 놓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9-05-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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