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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캠퍼스 등 8곳 동네배움터로 지정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 5일 지역 내 예술공방 등 특색 있는 공간을 구민을 위한 학습 공간 ‘영등포 동네배움터’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그간 운영하던 동 단위의 평생교육기관인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통합하고 카페 등 민간 자원 4곳을 발굴해 총 8곳을 동네배움터로 지정했다. 관계자는 “지역에 있는 이색적인 공간을 ‘배움이 있는 마을학교’로 조성했다”면서 “주민들이 생활 근거리에서 교육 등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마을단위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동네배움터는 문래캠퍼스, 단비 작은 도서관, 마을예술창작소 세바퀴, 언니네 작은 도서관, 카페 봄봄,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 제1평생학습센터, 원광디지털대 등 총 8곳이다.

특히 새롭게 발굴한 동네배움터 ‘문래캠퍼스’는 철제 공장과 예술이 공존하는 문래창작소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활동 중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구는 앞으로도 공간은 물론 인적자원을 활용해 관 주도 방식에서 탈피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동네배움터가 평생학습센터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9-07-0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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