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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저금리 융자… 청년기업 기 살리는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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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사업장·1년 이상 거주·39세 이하

기업당 1억 이내… 내년부터 20억 편성

성장현 용산구청장
서울 용산구가 11월부터 지역의 청년기업에 전국 최저 금리인 1.2%로 융자를 지원한다. 구 일자리기금을 활용해 지역의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살리려는 취지다.

대상은 용산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39세 이하 청년 기업가다.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을 조건으로 기업당 1억원(소상공인은 5000만원) 이내로 대출받을 수 있다. 융자는 상시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사업계획서 등을 가지고 신한은행 용산구청지점 일자리기금 원스톱서비스 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구는 부서 검토와 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매달 20일 대상자를 확정해 통보한다. 융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오는 21일부터 이뤄진다. 구는 연말까지 일자리기금 가운데 4억원을 융자에 사용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매년 20억원씩을 청년기업 융자에 편성한다. 지난해 말 일자리기금 설치·운용 조례를 제정·공포한 구는 올해 40억원, 내년 70억원을 출연해 110억원 규모로 기금을 조성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청년들의 일자리를 늘려 주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중소기업 육성기금보다 더 낮은 금리로 융자가 지원되는 만큼 청년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9-11-0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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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