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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국제네트워크 가입 승인…IT 체험존·치매 관리 등 적극 정책

서울 서초구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는 노인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과 인프라, 서비스가 갖춰진 도시를 말한다. 어르신 지원 프로그램, 사회참여 현황, 글로벌 네트워크 기여계획 등을 종합 심사해 WHO가 승인한다.

서초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의 13.3%로 서울시 평균 15%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노인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스마트 시니어 정보기술(IT) 체험존’을 5곳 설치해 로봇과 함께하는 치매예방교실, 유튜버 양성 교육, 가상현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대사증후군 등 노인 만성질환도 33명의 효도간호사가 직접 가정으로 나가 관리해 준다. 경로당에서는 시각장애인 효도안마서비스를 제공한다. 2017년 전국 최초로 치매환자 맞춤형 모델하우스인 치매안심하우스도 설치했다. 앞으로 무장애 환경 조성, 보행장애 개선, 고령친화주택 확대 등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서초구가 WHO로부터도 인정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서초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20-05-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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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