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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농지원부 2000건 일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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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는 오는 11월까지 농지원부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의 자치구 중 드물게 농지 비율이 높은 중랑구는 13만㎡가 농지다. 이 중 절반 이상인 8만 5000㎡의 농지에서 배를 재배한다. 농지원부는 1000㎡(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이나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가구)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농지 현황, 농지의 소유·이용 등을 기록하는 공적 장부다. 중랑구는 이를 토대로 농가에 대한 정책 지원 등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일제 정비 대상은 지역 2400여건의 전체 농지원부로 80세 이상 고령 농부의 농지원부, 타 지역에 주소를 둔 토지 소유자의 농지원부 등 총 2000여건이 우선 대상이다.

중랑구는 농지원부에 기재된 정보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에 기재된 정보를 비교·분석하고 현장 점검 등을 할 방침이다. 농지원부에 작성된 내용과 불일치할 경우에는 농지원부 소유자에게 소명을 요청하고 직접 농사를 짓기 어려울 경우 ‘농지임대수탁사업’ 등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20-06-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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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