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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 도봉구청장, 한덕수 총리와 테마형 무더위 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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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구청 1~2층에 휴게 공간 마련해 주민에 개방


오언석(왼쪽) 서울 도봉구청장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도봉구청 내에 조성한 테마형 무더위 쉼터 ‘휴가’를 둘러보고 있다. 도봉구 제공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이 지난 3일 도봉구청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구가 운영하는 테마형 무더위 쉼터 등을 점검했다고 도봉구가 4일 밝혔다.

구는 주민의 냉방비 부담을 덜고 전력 절약을 위해 지난달부터 ‘셰어컨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셰어컨은 ‘공유하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셰어’(share)와 에어컨의 합성어로, 구청 공간을 주민에 무료로 개방하는 냉방 공유 프로그램이다.

구는 구청 1~2층에 누워서 잠시 쉬거나 낮잠을 잘 수 있는 ‘힐링방’, ‘낮잠방’을 비롯해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수다방’, 더위를 피해 독서와 공부를 할 수 있는 ‘독서방’ 등 테마형 쉼터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오 구청장은 “민원 업무를 보러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나서 구청이 동네 사랑방이 됐다”면서 “주민들은 전기 요금 부담과 온열 질환의 위험을 덜 수 있어 좋고, 공동체 전체로 보면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오 구청장은 도봉구민의 염원을 담은 정부 요청 사업을 한 총리에게 전달하며 “도봉구의 정책과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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