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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천·불광천에 진출입 원격차단 시설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에 설치된 원격 진출입로 차단시설의 모습.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 여름철 돌발성 폭우로 인한 하천 고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초까지 홍제천 변에 5개, 불광천 변에 3개의 ‘진출입로 원격차단시설’을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평소에는 이 시설을 열어두다가 폭우로 하천 내 안전사고가 우려되면 원격으로 차단기가 내려져 출입이 통제된다.

서대문구는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의 풍수해 대책 기간 중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원격차단시설 작동 외에도 하천순찰단을 운영해 폭우 시 하천 내 주민 고립을 예방한다.

앞서 구는 수해에 대비한 장비와 자재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구가 관리하는 양수기 279대 전체를 점검 및 보수했으며, 모래주머니와 보호 천막 등 수방 자재를 전수 조사해 조기에 동주민센터 등에 배치 완료했다.

아울러 구청 본부 요원을 비롯해 동별 수방 담당과 돌봄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풍수해 예방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구는 취약 지역 기동반 편성, 동행 파트너 및 돌봄 공무원 운영, 우기 대비 대형공사장 주변 하수 시설물 점검 등을 통해 ‘수해 피해 제로화’에 매진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기상이변에 의한 돌발성 집중호우가 발생하더라도 주민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신속 정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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