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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내년 예산 9836억원 편성… 보건 전년대비 23%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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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내년도 예산안을 총 9836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4.8% 증가한 수치다.

구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9753억원으로 전년 대비 453억원(4.9%) 늘었고 특별회계는 83억원으로 5억원(5.9%) 줄었다. 내년도 일반회계 세입 예산 중 지방세 수입은 전년 대비 49억원 증가했으나 지방교부세는 30억원 줄어드는 등 전년 대비 세입 예산이 소폭 상승했다. 취약 계층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정부의 복지사업 추진에 따라 국고보조금 등은 226억원, 시비 보조금 등은 128억원 증가했다.

주요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5953억원(61.0%), 환경 547억원(5.6%), 문화 및 관광 316억원(3.2%), 국토 및 지역 개발 281억원(2.9%), 보건 266억원(2.7%), 교육 146억원(1.5%), 교통 및 물류 136억원(1.4%),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22억원(0.2%), 기타 1550억원(15.9%) 등으로 편성됐다. 예산이 가장 많이 증액된 항목은 보건 분야로 전년 대비 49억원(22.5%)이 늘었다. 구로구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안은 주민 생활과 밀접하거나 꼭 필요한 사업에 우선 편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구로구의회에 제출된 이번 예산안은 2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열리는 제332회 구로구의회 정례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황비웅 기자
2024-11-2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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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