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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혜택 男 > 女… 국가직 9급 필기 추가 합격 72명 중 51명이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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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비 맞추려 ‘양성평등제’ 적용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의 공개경쟁채용 면접이 시작된 2021년 8월 4일 경기도 일산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수험생들이 면접을 보기 위해 대기장에서 면접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서울신문DB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에서 ‘양성평등채용목표제’로 남성 51명과 여성 21명이 추가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한쪽 성별 합격자가 선발 예정 인원의 30% 미만일 때 해당 성별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로, 공직 내 여성 진출을 늘리고자 1995년 도입된 여성할당제가 2003년 전환된 것이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5일 치러진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가 5490명이라고 8일 발표했다. 올해 필기시험에는 최종 선발 예정 인원 4330명 대비 7만 8862명이 응시해 경쟁률 18.2대1을 기록했다. 직군별 필기시험 합격자는 행정직 4597명, 과학기술직 893명이다. 이 중 장애인 구분모집에 170명, 저소득층 구분모집에 161명이 합격했다.

흔히 여성할당제로 오인되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로 추가 합격한 인원은 72명이다. 모집 단위별로 보면 검찰(남성 27명), 관세(남성 11명), 교육행정(남성 8명), 일반토목(여성 8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합격자 중 남성은 55.1%(3024명), 여성은 44.9%(2466명)로 집계됐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9.5세로 지난해(29.8세)보다 소폭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61.5%(3374명)로 가장 많았고, 30대 32.3%(1776명), 40대 5.3%(290명), 50세 이상 0.8%(43명) 등이 뒤를 이었다. 20대 비중은 지난해보다 1.9% 포인트 늘었고, 30대 비중은 1.3% 포인트 감소했다. 면접시험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6일간 시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2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된다.


세종 한지은 기자
2025-05-0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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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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