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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반한 종로의 멋” 북촌 장인과 함께하는 공예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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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가 다음달 7일 청계광장에서 북촌공방축제 ‘북촌 장인의 나들이’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북촌에서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14개 공방 장인과 시민들이 우리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나누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누구나 나만의 특별한 공예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예품 전시와 판매,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전통공예 체험은 단청자석 채색, 가락지매듭 팔찌 만들기, 섬유에 그림 그리기, 브로치 및 꽃잎 주머니 만들기 등 14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서울 종로구가 연 북촌공방축제. 종로구 제공


체험료는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6월 2일까지 사전 예약을 접수한다. 일부 체험은 현장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또 가족 단위 참여자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투호,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존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전통차 체험존을 조성한다. 전통혼례복을 착용한 뒤 기념사진을 남기는 자리도 만든다. 한복을 입고 행사장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전통 배례법을 알린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북촌 장인과 손잡고 우리 전통공예의 멋과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했다”면서 “시민들에게는 특별한 문화적 휴식을,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한국 문화의 정수를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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