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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개장, 체고별 이용시간 나눠
수영대회도 개최… 예방접종 필수


서강석(왼쪽 세번째) 송파구청장이 지난해 8월 가든파이브 중앙광장 ‘하하호호 반려견 물놀이장’에서 열린 반려견 수영대회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송파구가 2024년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시작한 반려견 물놀이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문을 연다. 구는 8월 17일 가든파이브 라이프 중앙광장에서 ‘2026 하하호호 반려견 물놀이장’을 무료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반려견 물놀이장은 개장 첫해 432마리, 지난해 590마리가 방문할 만큼 주민 호응이 뜨겁다. 반려견 물놀이장은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이 끝난 뒤 기존 시설을 반려견 전용 공간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행사장은 대형 물놀이장과 중형 물놀이장, 유수풀장을 비롯해 테이블·파라솔 쉼터 등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반려견 크기에 따라 이용시간을 나눠 운영한다. 체고(體高) 40㎝ 미만 중·소형견은 1부 오전 10시~낮 12시, 2부 낮 12시 30분~오후 2시 30분, 체고 40㎝ 이상 대형견은 3부 오후 3~5시에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려견 수영대회가 이어진다.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에 중·소형견, 오후 4시에 대형견 경기로 나눠 진행한다. 예선을 거쳐 최종 10팀을 선발하고, 순위에 따라 메달을 수여한다. 동물등록을 완료하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친 반려견과 보호자가 참여할 수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반려견 물놀이장이 무더위에 지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쉬고 즐길 수 있는 여름철 여가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가족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2026-08-1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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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