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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서울시의원, 제2회 백의종군길 도보행진 출정식 참석… “역사의 길, 시민과 함께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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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종군길조직위원회 등, 15일 서울 종각에서 제2회 백의종군길 도보행진 출정식 개최
“이번 도보행진이 백의종군길의 완성도를 높이고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지난 15일 서울 종각에서 열린 ‘제2회 백의종군길 도보행진 출정식’에 참석한 이정미 의원(오른쪽 첫 번째).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이정미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 종각에서 열린 ‘제2회 백의종군길 도보행진 출정식’에 참석해 백의종군길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백의종군길 서울 구간 복원과 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활용을 위한 여정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 출정식 자리에는 최재형 종로구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정미 서울시의원, 백의종군길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한국노총 측, 그리고 수많은 시민이 함께 자리해 백의종군길이 지닌 뜻깊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번 도보행진의 무사 완주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제2회 백의종군길 도보행진 출정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이정미 의원. 서울시의회 제공


임진왜란이 한창이던 1597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직접 겪었던 백의종군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따라가는 이 길은 서울시를 기점으로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를 거쳐 경상남도 합천군에 이르기까지 총연장 약 670km에 달하는 대규모 역사문화탐방로이다.

지난 15일 포문을 열고 약 한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이번 도보행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전 구간을 두 발로 직접 걸으며 그 길에 서려 있는 역사적 교훈과 가치를 깊이 있게 체득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계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정비나 보수가 시급하거나 새롭게 노선을 개척해야 할 지점들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관계 지자체에 개선을 적극 건의함으로써 백의종군길의 완성도를 높이고 기틀을 단단히 다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 의원은 “백의종군길은 이순신 장군의 충의와 책임, 나라를 향한 헌신의 정신이 깃든 소중한 역사적 자산”이라며 “이번 도보행진이 백의종군길의 완성도를 높이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백의종군길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종각에서 열린 ‘제2회 백의종군길 도보행진 출정식’에서 참석자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제공


이어 “종각~을지로~명동~남산을 거쳐 남태령으로 이어지는 백의종군길 서울 구간의 복원에 서울시, 자치구, 관계기관과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백의종군길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그 역사적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2일 서울시의회에서 ‘백의종군길의 서울 구간 복원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반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동료 의원들과 함께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와 관련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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