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고 소통하며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자리다. 2003년 시작된 구의 대표적인 장애 인식 개선 축제로 올해는 약 9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부 개회식에서는 ‘해맞이예술단’의 부채춤과 ‘풍류노트’의 진도북춤 등 축하 공연과 복지지원금 전달식 등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가수 이규석, 풍금의 축하 공연과 함께 ‘이음밴드’, ‘청바지밴드’ 등 장애인 예술단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다양한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나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체험’이나 말과 글로 소통이 힘든 이들을 돕는 ‘보완대체 의사소통 체험’, 수어 배우기가 대표적이다. 향수나 도장 만들기, 국궁과 다트를 결합한 한궁 체험도 마련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존중하며 하나가 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포용적 복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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