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래중앙공원서 진행
서울 금천구는 10월 28일~11월 1일 금나래중앙공원에서 야외도서관 ‘책읽는 책달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민들이 공원에서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구는 야외 독서 공간뿐 아니라 공연과 체험 행사도 운영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전문 사서가 주제에 맞게 선정한 추천 도서를 모아 소개한다. 올해는 ‘만나다’를 주제로 구립도서관 4곳의 특화 분야를 반영했다. 가산도서관은 ‘청년, 미래를 만나다’, 금나래도서관은 ‘가족, 서로를 만나다’, 독산도서관은 ‘예술, 삶을 만나다’, 시흥도서관은 ‘역사, 오늘을 만나다’를 주제로 구성했다.
야외도서관에 비치된 책은 별도의 대출 신청이나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빈백과 캠핑 의자, 파라솔 등을 마련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조용히 독서하거나 생각할 수 있는 ‘책멍존’도 운영한다.
공연과 체험 행사도 준비된다. 매일 저녁 시네마 콘서트, 피아노 트리오, 가족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가상현실(VR) 체험과 미니 방향제 만들기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작가와의 만남도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2시~8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다. 비가 내리면 주민 안전과 도서 보호를 위해 운영을 중단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 일정은 구청 홈페이지와 공식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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