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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로변에 ‘웨딩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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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로변에 혼수용품을 전문으로 하는 ‘웨딩문화거리’가 들어선다.

23일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에 따르면 오는 2010년 완료 예정인 아현뉴타운과 연계,6호선 대흥역에서 공덕역에 이르는 서강대로변 약 1㎞ 구간에 혼수업체 등이 밀집한 웨딩문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대흥역∼공덕역의 중간 지점에 있는 흥선대원군의 별장이었던 아소정이 복원되면 예비 부부의 결혼기념 사진 촬영 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이를 웨딩문화거리 조성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현재 서울시는 아소정터에 위치한 동도중·공고의 학교재단측과 학교 이전,부지 매입 등에 관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또 오는 2008년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을 잇는 신공항철도의 정거장이 6호선 공덕역과 맞물려 완공되면 이 역을 거쳐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는 신혼부부들을 신혼용품 구매 고객으로 적극 끌어들인다는 방안이다.일반 차량을 이용하면 교통 체증으로 공덕역에서 공항까지 2시간 이상 걸리는 이동 시간이 신공항철도가 완공되면 40분 이내로 대폭 단축된다.

유훈 마포구 도시관리국장은 “현재 서강대로변에는 혼수용품과 관련된 시설이 전혀 없지만,뉴타운사업과 연계해 웨딩문화 특화거리를 조성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 거리에 웨딩 관련 업체를 운영하면 용적률을 올려주는 방법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해 웨딩문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유종기자 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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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