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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취학아동 충치 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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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가 취학 아동들의 충치 예방에 나섰다.

4일 구에 따르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을 대상으로 ‘치아홈 메우기’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올해 초등학교에 취학하는 아동은 2600여명에 달한다.

초등학교 취학 무렵 나는 영구치 중 첫번째 어금니인 제1대구치의 홈을 메워 주는 것으로, 음식물 찌꺼기나 세균이 끼면 칫솔질로 잘 제거되지 않아 충치로 이어지기 쉽다.

구는 지난해 12월 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강북구 치과의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시술도 보건소에서 발급한 안내문을 지참하고 집 근처 치과를 찾으면 손쉽게 받을 수 있다. 1인당 치아 4개까지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해 준다. 치아 1개당 시술비는 1만원 안팎이다. 다만 치아우식증이 있거나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경우에는 시술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구보건소 김영희 건강증진과장은 “그동안 취약계층 등 일부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실시한 사례는 많았지만 취학아동 전체에 시술비를 지원하는 것은 시내 자치구 가운데 처음”이라며 “영구치 교환시기인 취학아동들의 구강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1-01-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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