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매년 10월에 기부 약정기간이 만료돼 중지나 재연장을 선택할 수 있는데 직원 대부분이 연장을 하고 있고 신규 참여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귀띔했다.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관리·운영하며 지역 내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161명을 후원하는 데 쓰인다. 생활 여건은 어렵지만 제도적인 문제로 법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틈새 계층들이다. 직원들은 금전적 지원 외에도 신우회 등 자체 봉사단체를 통해 꾸준한 자원봉사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는 직원들에게 부담을 줄 것 같아 고민이 많았는데 벌써 1억원이 넘는 성과를 보여 놀라울 따름”이라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11-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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