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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한방에 싹~ 도봉구, 한방 삼계탕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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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주민 잠시라도 쉴 수 있게…

도봉구 ‘사랑의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가 소외 계층을 더 지치게 만드는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25일 도봉구에 따르면 지역 내 직장 자원봉사단 10곳이 지난달부터 번갈아가며 소외계층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신한은행, 우리은행, 신협, 코레일, 이마트, 바로선병원, 경희늘푸른노인전문병원, 강북힘찬병원, 한전병원, 에이치큐브병원 봉사단이 동참 중이다. 후원금을 모아 요리 재료 구입을 지원하거나 후원금 전달은 물론 직접 현장을 찾아가 정성스럽게 조리한 뒤 배식까지 한다. 코레일 수도권 동부본부 봉사단이 지난달 25일 방학동노인복지센터를 찾아가며 물꼬를 텄다. 지난 20일에는 신한은행 북부지역본부 봉사단이 도봉노인복지센터를, 24~25일엔 코레일 봉사단과 북서울신협·바로선병원 봉사단이 각각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쌍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했다. 행사는 다음 달까지 이어진다. 노인복지시설 7곳 2000여명이 삼계탕을 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기력을 찾게 된다.

틈날 때마다 행사에 함께하는 이동진 구청장은 “민간 직장인 봉사단이 이렇게 뜻을 모아 홀몸 어르신 등을 위해 땀을 흘려 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3-07-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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