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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의 서울시향, 바그너 ‘트리스탄과… ’ 베토벤 ‘운명’ 등 연주…사전예약 해야

강동구는 다음 달 3일 ‘우리은행과 서울시향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적 마에스트로 정명훈(60) 서울시향 예술감독의 지휘로 진행되는 음악회는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전주곡과 사랑의 죽음,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이 연주된다. 오페라곡인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죽음을 뛰어넘는 사랑 이야기와 신비로운 음악이 어우러진 대작이다. 또 베토벤이 남긴 9개 교향곡 중 유명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운명은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는 곡이다.

오병권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기획 전문위원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완공된 명성교회 새성전 본당에서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공연은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사전 예약(좌석 지정 없음, 1~3층만 구분) 후 공연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강동구청 홈페이지와 전화(02-3425-8585~9)로 신청 가능하다. 이해식 구청장은 “가족과 함께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감상하며 추억을 만들고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3-08-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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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