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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면목 3·8동 자치위 한식 디저트 강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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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떡을 만들어 보니까 정말 신기하고 재밌어요. 다양한 모양까지 있으니까요.” 김현정(10)양은 다시 자기가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 위해 조물조물 떡을 만지기 시작했다. 중랑구 면목 3·8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5일 방학을 맞아 기획한 ‘어린이 한식 디저트 강좌’가 인기라고 밝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 음식인 떡을 직접 만들어 보게 하는 수업이다. 2시간 정도 진행되는 강좌에선 아이들이 직접 쌀가루를 쪄 쑥, 호박, 코코아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개성적인 색깔을 뽑아내고, 여러 가지 틀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떡을 만들어 내도록 한다.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 건강에 좋은 우리 음식이 어떤 것인지 알려 주고, 우리 떡의 다양한 모습을 일깨워 주는 역할도 맡았다.

또 떡을 만든다는 것은 주변 친구, 이웃과의 공동 작업이기 때문에 서울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문병권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 전통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동네 문화를 보고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4-01-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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