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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대학로캠퍼스에 ‘…그림자’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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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는 12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에 위치한 대학로 캠퍼스 정면에 이 대학 조소과 김영원 교수의 8m 크기 인체 브론즈 조각 ‘그림자의 그림자’를 설치, 제막한다.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상과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상 제작자인 김 교수는 홍익대 미대 학장을 퇴임한 뒤 현재 한국조각가협회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림자의 그림자’는 인체의 몸이 그림자를 비추는 또 하나의 그림자와 같은 존재라는 인식을 담고 있다.

‘그림자의 그림자’가 설치되면서 지난해 개원한 홍익대 새 캠퍼스가 대학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됐다고 이 대학은 설명했다. 홍익대 대학로 캠퍼스에는 뮤지컬 전용 공연장과 전시장을 갖춘 아트센터와 함께 공연예술대학원, 광고홍보대학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산업미술대학원, 영상대학원 등이 이전해 왔다. 캠퍼스 입지에는 과거 서울대 미술대학이 있었고, 최근까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자리를 지켜 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홍익대 대학로 캠퍼스에 콘텐츠산업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콘텐츠코리아랩 제1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4-03-1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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