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전 설치·자체관리 기기
사전신청 236대부터 순차 지원
서울 양천구는 어린이집에서 보다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후된 폐쇄회로(CC)TV 교체를 이달부터 본격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5년부터 어린이집에 폐쇄회로(CC)TV 설치가 의무화된 뒤 장비 노후화로 화질 저하나 고장 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구는 단순 교체뿐만 아니라 전문업체의 유지관리 체계로 정기적인 점검과 수리·성능 개선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0년 말 이전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현재 자체 관리하고 있는 어린이집이다. 보육실이나 공동놀이실 등 법정 의무 설치 장소에 노후된 기기를 전문업체 유지관리 방식으로 교체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들어 이미 교체했더라도 요건을 충족하면 소급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규모는 기기 1대당 연간 15만원을 기준으로 최대 10만 5000원이다. 어린이집은 비용의 30%를 자부담하면 된다. 설치 연도를 포함해 최대 3년간 관리운영비를 연속 지원한다.
구는 앞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34개 어린이집에서 총 236대 지원 신청을 받았다. 이들 시설부터 순차 지원하고 추후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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