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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주민·전문가 모여 복지협의체 구성… 위기가구 발굴 나서

동작구가 이달 중 동별 20명씩, 모두 300여명 규모의 ‘동 복지협의체’를 구성한다고 16일 밝혔다. 동 단위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다.

구는 올해 초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을 짜 홀몸 노인 등 위기가구 2650가구를 발굴하고, 4억 40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당초 발굴단을 9월까지 운영하려 했지만 공적 복지제도를 보완하는 데 효과가 큰 점을 감안,협의체로 개편해 상설화했다.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과 제도적 지원을 뒷받침할 수 있는 관이 함께 협의체에서 일해 복지역량을 강화한다. 경제적 어려움이 크지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에는 해당되지 않는 제도 밖의 위기가구 등을 찾아내 지원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바자회도 마련한다. 협의체 위원은 복지전문가, 교육·의료·종교·기업 종사자, 통·반장, 주민 등으로 구성된다. 다음달 첫 회의를 열며 분기마다 한 번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원대상자가 발생하면 수시로 회의를 갖는다.

구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나 제도의 밖에 있어 지원에서 배제되는 이웃이 많다”며 “따스한 복지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4-09-17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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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