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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 전략산업 900억원대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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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자동차, 광산업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900억원대의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2일 한국상용트럭㈜ 등 13개 기업과 투자액 912억원, 고용 492명을 창출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자동차산업 분야 4개 기업 309억원과 에너지산업 분야의 성경글라스 160억원 등 6개 기업 304억원, 광산업 분야의 네온포토닉스 등 3개 기업 299억원 등 모두 13개 기업 91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상용트럭은 올해 350억원 규모 매출이 예상되는 특장차(가변축) 분야 전국 1위 기업으로 광주에 100억원을 투자하고 특장차 유압실린더 전문제조업체인 대전시 소재 ㈜대덕아이엠티가 공장 신설을 위해 80억원을 신규 투자한다.

시는 이번 특장차 분야에 대규모 투자 유치가 이뤄진 것은 광주기아자동차 모태인 아시아자동차에서 근무한 특장차 관련 전문 인력들이 현장에서 오랜 시간 쌓은 기술·경영노하우가 지역 내 축적돼 있고, 부품업체 간 협업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광주에 소재한 화인특장, 대경특장, AM특장 등과 함께 이 지역이 특장차 분야의 중심지로 기반을 굳힐 것으로 전망된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광주가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로 발돋움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투자 기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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