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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저소득 300가구 대상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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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만 4000가구. 2013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에너지 빈곤층’의 수다. 전체 가구의 8.7%로 10가구 중 1가구가 에너지 빈곤층에 해당하는 셈이다. 서울 구로구는 에너지 빈곤층의 어려움을 덜고자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로구가 오는 12월까지 저소득 30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사업 내용은 ▲벽면의 열 손실 및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단열공사 ▲보일러 배관을 새로 깔아 주는 바닥공사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이다. 구로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거나 자체 발굴한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여 구민들이 따뜻한 집에서 난방비 걱정 없이 지낼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6-06-1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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