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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빗물받이’ 막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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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스티커 배포 등 캠페인

“도로변 ‘빗물받이’는 빗물이 흘러가는 통로이지 쓰레기통이 아닙니다.”
환경부가 7일부터 연말까지 서울과 세종의 도로변 빗물받이에 그림을 그려 넣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도로변 빗물받이는 도로 한쪽 구멍에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내보내는, 원형이나 직사각형의 콘크리트로 만든 용기로 도로의 측면 배수구에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당배꽁초나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빗물받이나 주변에 그림을 그려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행동을 자연스럽게 줄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캠페인에는 청년 예술가 8명이 참여해 서울과 세종 8개 지역, 총 69개 빗물받이에 만화와 비슷한 팝아트 형태의 작품을 그린다. 환경보전협회는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서울권 초등학교 9곳과 중학교 2곳에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열고 친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함께 학생들이 빗물받이 주변에 붙일 수 있는 동물 모양 스티커를 배포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7-11-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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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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