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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탄생 30주년 기념… 양재천서 벚꽃·유등 감상


서울 서초구는 오는 12~13일 문화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빛 속 벚꽃의 운치를 즐길 수 있는 ‘양재천 벚꽃 길 등(燈)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초구 탄생 3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양재천 영동1교에서 영동2교 2.5㎞ 구간에서 ‘벚꽃과 함께 춤출까요’라는 주제로 열린다. LED 조명에 곱게 물든 양재천변 벚꽃 길과 물위에 화사한 빛을 자아내며 떠다니는 벚꽃·물고기·동물 등 여러 모양의 유등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 당일인 12일엔 양재천 수변무대 주변에서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9시까지 뮤지컬·오페라 ‘갈라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2016 아시아 도시 경관상’을 수상한 양재천에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8-04-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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